안녕하세요. 세무통 김인수 대표입니다.
지난해 10월에 계약성사 시점에서 수수료를 청구하는 방식에서 월 구독제로 변경하여 세무통 비교견적 서비스를 운영하여 왔습니다. 동시에 자동입찰 방식으로 한동안 운영하였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고객 견적요청에 대해 세무사/회계사님들의 수동입찰과 자동입찰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세무사, 회계사님들이 좀 더 편한 방식하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했던것이 당초 목표였습니다.
세무사/회계사별 고객선택건 정보
아래 정보는 회사 내부 정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선택건 수, 기간, 전체가 아닌 일부 세무사 정보이니 참고목적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란선 막대그래프는 고객이 견적요청한 후 선택한 건이며, 주황색은 직접 세무사를 선택한 건인데, 일부 전문가에 쏠리는 현상이 메으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화면 캡쳐에 포함하지 않은 세무사, 회계사의 경우도 고객 선택건은 큰 차이가 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쏠림현상이 아무리 크게 나타나더라도, 세무사를 찾는 고객 현재보다 100배 1000배가 더 많다면 아무리 선택을 못받는 세무사님일지라도 충분히 고객을 확보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단기간에 고객유입 수를 늘리기에는 마케팅 비용 등이 감당이 안된다는 점은 세무사님들도 잘 이해하고 계실겁니다. 소위 고객 확보에 1년치 내외 기장료로 거래되는 시장이 있다는 말 자체가, 그 시장에 참여하는 세무사, 회계사님들 입장에서는 고객 확보를 위해서 1년치 이상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보다 차라리 고객을 사오겠다고 의사결정하시는 거니깐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저희 세무통 입장에서는 고객 유입을 위해 더 많은 시도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객유입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와 함께 플랫폼 운영자인 저희의 입장에서는 위의 그래프와 같은 일부 세무사, 회계사에 대한 쏠림현상이 계속 나타나게 되면 세무통 플랫폼은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고객선택을 받지 못하는 세무사, 회계사님들은 계속 구독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고, 세무통은 고객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확보를 못하게 되고, 고객 유입은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져드니깐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저에게 개별적으로 연락 주셨던 많은 세무사, 회계사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가격체계 개편과 함께 운영방안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 저희 내부 직원의 자의성이 반영되면 안되어서, 시스템 개발과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유동적이나 2월말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기목표는 양질의 세무 고객확보이며,
단기적으로는 보다 많은 (모든) 세무사, 회계사님들이 비용대비 효용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편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회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설연휴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